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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타니 '피해자'로 기술...통역사 영장청구서 보니 [지금이뉴스] / YTN

2024-05-05 78 Dailymotion

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통역사의 불법 도박·불법 송금과 관련된 스캔들에 휘말린 가운데, 통역사에 대한 영장청구서가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건의 수사관이 작성한 36쪽 분량 영장청구서에선 오타니를 ‘피해자(Victim)’로 기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타니의 진술, 자발적으로 제공한 휴대전화와 컴퓨터에서 도박과 관련된 흔적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. 오타니가 도박 사이트나 문제의 계좌에 로그인한 흔적도 없었습니다. 통역사 미즈하라잇페이가 "모두 내 책임"이라며 단독 범행 사실을 인정한 메시지까지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건의 뒷이야기는 외신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13일(현지 시각) 뉴욕타임스(NYT)는 미즈하라가 마지막까지 오타니를 회유하려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즈하라는 도박 중독에 빠져 마권 업자에게 빚을 졌고, 그 돈을 갚으려고 오타니의 계좌에 손을 대 1,600만 달러(한화 약 219억 원)를 빼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미즈하라는 지난달 20일 밤 오타니에게 자신의 도박 중독과 오타니의 계좌에서 돈을 몰래 빼낸 사실, 그리고 이를 은폐하려고 언론과 에이전트, 구단 관계자들에게 거짓말한 사실을 고백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즈하라는 이 순간까지 오타니에게 매달려 "내 거짓말에 너도 따라와 달라"며 "네가 갚아준 거로 해달라"고 부탁했지만, 오타니는 이를 거절하고 에이전트를 통해 그를 즉각 해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 | 디지털뉴스팀 최가영 <br />AI 앵커 | Y-GO <br />자막편집 | 박해진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<br /><br />YTN 최가영 (weeping0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50513134695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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